엄마! 이제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.. 정말 고생하셨습니다!

엄마~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!

기록사진/Mother 9

엄마 외출 하던 날

지난 6월 4일 병원 검사 후 집 떠난지 1년 하고도 약 2개월 만에 집에 오신 엄마.. 엄마 소회가 어떨지.. 돌돌이도 잘 알아보지 못하고 외면하니, 엄마 심정이 오죽하겠나 싶습니다. "집에 하루 자고 가면 안돼나?" 오랜만에 온 집을 둘러보고 한 이 말씀에 가슴이 무척이나 쓰렸습니다ㅠㅠ 병원에 다시 가시기가 얼마나 싫었으면 저러나 싶어 아직 마음 한 구석이 편치 않습니다. samsung | SM-N976N | Normal program | Center-weighted average | 1/240sec | F/2.4 | 0.00 EV | 4.3mm | ISO-50 | Flash did not fire | 2020:06:04 16:19:44 samsung | SM-N976N | Normal program..

기록사진/Mother 2020.06.05

제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머니께..

samsung | Normal program | Center-weighted average | 1/260sec | F/2.4 | 0.00 EV | 3.4mm | ISO-40 | Flash did not fire | 2019:05:18 11:37:53 비가 꽤 왔던 지난 토요일 온천천을 걸어 병원으로 가는 길에 우두커니 서있는 두루미 한 마리. 이것 저것 심란한 마음에 사진을 찍었는데.. 이 놈도 뭔가를 원하는게 있었는지 제가 걸어가는 동안 온천천 주변을 여러 번 선회 비행을 하더군요. 아마 비를 피할 곳을 찾지 않았나 싶었습니다...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지금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..

기록사진/Mother 2019.05.21

훌쩍 지나버린 시간들..

혼례식 아버지.누나.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친정집에서.. 외할머니 세병교 인근이라는데?..이모와 함께 한복이 자연스러운 일상복 이었던 시절, 이모/외할머니/어머니 외가댁 만덕 어디쯤 목화꽃이 만개했을 때.. 예전에 어디인지 들었는데.. 까먹었어요^^ 어렴풋한 기억인데.. 동명목재에서 지은 절이라고 들은 기억이.. 태유도 같이~ 어느 절인지 모른데요.. 계원들과 야유회가서~

기록사진/Mother 2016.05.08

외증조할머니 생신 사진

누군가 그랬죠.. "사진은 시간을 가두어 놓는 틀이다!" 라고~ . . . 현재 소장하고 있는 가족 사진 중에서 가장 오랜된 사진 입니다. 어머니 가족과 친척들이 다 모였습니다. 어머니 연세를 감안하면, 해방 前 일제 강점기 말 1942년 경으로 추정됩니다.. 사진의 주인공은 앞줄에 생신 잔치상을 받고 계신 외증조할머니 입니다. 외할아버지,할머니 / 외삼촌 / 어머니 / 이모, 모습이 어렴풋이 보입니다. 찾아 보시길..~~

기록사진/Mother 2016.01.18